우리 학교 인공지능학과 석·박통합과정 김태훈 학생(지도교수:황원준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혁신 인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대학원,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AI반도체대학원 등 5개 분야의 42개 디지털 혁신 관련 대학원이 연합하여 우수 성과 공유 및 확산과 대학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태훈 학생은 ‘도메인 적응 객체 탐지에서의 도메인 특화 이중 교사 모델을 통한 RGB-Thernal 반복 교차 학습(D3T: Distinctive Dual-Domain Teacher Zigzagging Across RGB-Thermal Gap for Domain-Adaptive Object Detec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논문에서는 RGB 도메인과 Thermal 도메인 간의 간격을 효과적으로 완화하여 정답 라벨 없이 Thermal 도메인에서 기존 방법 대비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지그재그 학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지도는 아주대 인공지능융합학과 황원준 교수가 맡았다.
연구는 현대자동차와 아주대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한 결과로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인 ‘CVPR 2024(The IEEE/CVF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4)’에 발표된 바 있다.
김태훈 학생이 소속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CVPR) 연구실에서는 딥러닝을 이용한 객체 검출, 인식(Recognition) 및 분할(Segmentation)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